바른미래 "'북한군=적' 삭제, 최소한의 방어권조차 포기"
"강한 군과 만반의 대비 태세가 전제돼야 평화도 존재"
바른미래당은 15일 국방백서에서 '북한정부, 북한군은 적', '킬체인, 대량응징보복' 등이 삭제된 것과 관련 "최소한의 우리의 방어권-대응권조차 포기하자는 처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사이버 공격, 테러 위협이 여전히 그대로 존재한다. 아무리 평화의 시대로 나아간다고 하지만, 군대마저 이런 식이라면 안보 불안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가 대세가 돼야 함을 인정한다. 그러나 군의 안보 태세로까지 직결시키기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국민들의 판단"이라면서 "섣불리 군을 흔드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돌아오게 된다. 국민의 주권, 국익,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하라'는 고전적 명제를 골방으로 보내기에는 한반도 상황이 결코 녹녹치 않다"며 "강한 군과 만반의 대비 태세가 전제되어야 평화도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사이버 공격, 테러 위협이 여전히 그대로 존재한다. 아무리 평화의 시대로 나아간다고 하지만, 군대마저 이런 식이라면 안보 불안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가 대세가 돼야 함을 인정한다. 그러나 군의 안보 태세로까지 직결시키기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국민들의 판단"이라면서 "섣불리 군을 흔드는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로 돌아오게 된다. 국민의 주권, 국익, 안보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대비하라'는 고전적 명제를 골방으로 보내기에는 한반도 상황이 결코 녹녹치 않다"며 "강한 군과 만반의 대비 태세가 전제되어야 평화도 존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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