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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 중단...서비스 출시 백지화할 수도"

택시업계 요구 수용하며 사회적 대타협기구 통한 대화 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15일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다.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는 택시 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우선으로 하여 원만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서는 물론 택시 업계와 더 많은 대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대화에는 어떤 전제도 없으며, 서비스 출시를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카풀 서비스 포기까지도 시사했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9일 시범 서비스 개시에 이어 지난달 17일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해 택시기사 최우기씨가 분신 사망하자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여기에다가 택시기사 임정남씨가 최근 또다시 분신 사망하면서 택시업계가 크게 격앙되자, 유사시 서비스 출시 백지화까지 거론하면서 긴급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해야만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겠다며 시범 서비스 중단을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어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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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이익

    다음이 이익 극대화로 치닫고있는데
    물론 비난만 할순없지만
    이정도 자본력이면 택시 파먹지말고
    외국으로 진출해서 할만한 걸 찿아야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카카오톡같은 기술 외국에 심어서 돈 벌수있잖아

  • 2 0
    여시재

    다음이 많이 컸다.
    네이버도 멤버라던데

    여시재라는 재단이 카카오 택시도 계획한거야?

    아고라가 문을 닫은 사연은 무얼까?

  • 1 0
    작은변화지만 시작이다 ~

    대기업에서진 출할수없는 업종수를늘리고 기존진출한업종도
    퇴출시키고 골목상권도 영세업자들한테 되돌려주고 택배업도
    대기업이 손떼게하고 개인들이 컨소시엄현태로 지역별로
    광역물류만들고 수집배송도 개인사업자들이하게 법을고쳐야한다
    화물업계도 시급히 개선해야한다
    화물중계알선업도 지자체에서 직접정보제공하고 세금징수구조로
    바꿔야하는이유는 알선소에서 턱없는 수수료폭리행테

  • 0 1
    조컷다

    이제 소원풀이 햇냐 조컷다 택시나 뜯어먹고 살아라

  • 0 0
    111

    dum 카카오는

    백지화 하지않지

    권한이 아니기에

    분신으로 인해 상황이 바뀌엇잖니

    카풀서비스 백지화 선언하는것만남앗지

    문재인입으로

  • 0 1
    거꾸로

    떼쓰면 다 되네 ㅎ

  • 1 1
    ㅋㅋ

    승차거부하는 기사 놈들을
    몰아내야 한다.

  • 2 1
    개같은양아치일베택시기사새끼들

    문재인이를 탄핵시켜버리자고 지랄발광 쳐대면서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박그네 미친듯이 골수 지지하는 개택시들이 승리했구나

  • 6 0
    카카오카풀 공유경제가 성공하려면

    카풀 이용자의 동선등의 빅데이터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뿐아니라 택시업계도 그정보를 이용
    할수있어야 공유경제가된다..
    현재는 카풀중개업체가 이용자의 빅데이터는 독점하면서
    과다한 수수료만가져가는 일방적인 시스템이므로..
    수수료도 5%이하로 낮추고..
    [ 김어준 뉴스공장 2019-1-11일 최배근교수 ]

  • 6 1
    잘했다!

    이제 대기업이라고 함부로 서민 등처먹는 짓들은 삼가하자!
    서민 손해보는 사업이라 판단되면 합의하에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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