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김관영 "탈원전 공론화, '세게' 같이 공조할 것"
김태우-신재민 특검에 대해선 온도차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관영 원내대표와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조해주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철회에도 뜻을 같이 하고, 탈원전 공론화 과정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며 "세게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탈원전과 관련, "저는 좀 뜸을 들이고 하려 했는데 (김 원내대표가) 먼저 하셨다"며 "같이 공조할 게 많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태우-신재민 관련 특검과 관련해선 "사실 특검법 발의에 대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한국당이 먼저) 내버렸다"며 "그래서 우리가 별도로 따로 법안을 또 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아직 당내 의총을 하고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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