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1월 임시국회 열어 체육계 성폭력 국정조사해야"
"국정조사, 정쟁 아니라 구조적 문제 해결하고 피해자에 용기 줘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1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체육계 성폭력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국회의 의무일 것"이라고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울러 국정조사와 함께 지금 당장 관련 상임위를 열어 체육계 성폭력 문제에 대해 실상을 낱낱이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이어 어제는 전직 유도선수가 성폭력 피해사실을 밝혔다. 두 피해자의 증언은 똑같다"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지도하는 코치였고, 폭력과 성폭력 관련 사실을 이야기하면 ‘넌 끝이다’라며 협박 했다고 한다. 체육계의 폐쇄적이고 고착화된 상명하복 구조가 만든 결과라는 이야기"라고 체육계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숨어 있는 많은 피해자에게 용기를 주는 성격이어야 한다"며 "국회여성가족위원으로서 여성가족위원회의 즉각적인 소집 또한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울러 국정조사와 함께 지금 당장 관련 상임위를 열어 체육계 성폭력 문제에 대해 실상을 낱낱이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이어 어제는 전직 유도선수가 성폭력 피해사실을 밝혔다. 두 피해자의 증언은 똑같다"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지도하는 코치였고, 폭력과 성폭력 관련 사실을 이야기하면 ‘넌 끝이다’라며 협박 했다고 한다. 체육계의 폐쇄적이고 고착화된 상명하복 구조가 만든 결과라는 이야기"라고 체육계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국정조사는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숨어 있는 많은 피해자에게 용기를 주는 성격이어야 한다"며 "국회여성가족위원으로서 여성가족위원회의 즉각적인 소집 또한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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