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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도 "순혈주의 축적되면 발전 저해"

"민주당, 순혈주의 고수할지 개방할지 고민해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5일 "순혈주의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축적되면 때때로 발전을 저해할 때도 있다"며 우상호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용호-손금주 의원 입당 불허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비문 4선 중진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부터 민주당은 순혈주의를 고수해야 할 것인지 개방과 포용해야 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순혈주의는 역사적으로 보면 개방과 포용에 늘 무릎을 꿇었다"며 "로마가 천년 지속될 수 있었던 힘도 곧 개방과 포용 그리고 공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비문을 중심으로 민주당내 일각에선 내년 총선에서 호남세가 강한 수도권 일부 지역 판세를 위해 민주평화당을 비롯한 호남계 의원들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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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3 개 있습니다.

  • 0 0
    호남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이용호랑 손금주 받으면 총선 때는 김똥처리, 정똥영이, 주승냥이, 박주서니 같은 개쓰레기들 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쓰레기는 폐기하고 새롭고 똑똑한 인물 발굴하고 키워라.

  • 0 0
    인물이냐 구태냐

    새로운 인물이야 발굴하고 영입해야 하지만 국회의원 한번 더 하려고 평소 소신 180% 바꾸는 넘들은 창산해야 할 구태 아니냐.

  • 3 2
    전직 문빠

    친문 똥파리당이 민주당 아닌가? ㅎㅎㅎ

  • 0 1
    그래도 그건 아니다

    지금 민주당이 순혈주의인가?
    조응천 김병관 손혜원 등은 순혈인가?
    산토끼 잡는다고 집토끼 놓치고, 외연 넓힌다고 지지자 잃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노무현 때 대연정이 제안이 딱 그랬다.

  • 1 0
    말 참 재미있구나

    순혈주의라, 정당이 무슨 가족인가? 결혼도 동성끼리 안 하고 타성끼리 한다. 동성근친 결혼은 결국 기형으로 흐른다. 하물며 민주정당이라면 좌든우든 상이든하든 모든 인물과 소리를 담아야 한다. 모든 소리와 노선이 융해하는 게 크고 옳은 민주정당이다. 근데 한국의 정당은 쫄보다. 소위 순혈만 고집하는 것은 이미 민주정당이 아니다. 민주당이 민주정당인가?

  • 2 1
    철새와 인물 좀 구분해라

    호남 사람들이 바보냐
    이 몽충한 것들아
    니깟것들이 받아들이면 호남은 박수만 치라고?
    얼척없는 것들

  • 2 2
    전북사람

    정체성이란 본질과 같다!
    518조사위원 문제로 자유당이 감췄던 정체성을 드러냈듯이 민주당의 정체성은 세월이 가도 DJ 정신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민주당이 큰 그릇이 되려면 머리는 DJ정신으로,
    행동은 DJ의 화해와 통합을,
    친노 친문 비문은 모두 함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한다!
    다름은 발전을 위한 조화이고 균형이고 동력이다!

  • 2 2
    경남도민

    친문패거리를 싹 몰아내지 않는한 민졷당은 망한다.

  • 3 2
    전북사람

    덧붙여 우리는 자유당을 온 힘 다해 욕하고 느그덜은 절대 안돼라고 절절하게 외치지만 한편으로는 정권을 다시 저들에게 빼앗길 것같은 불안감이 드는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아는가?
    자유당 쟤네들은 아무리 치고 박고 해도 기실은 피아불문하고 이익 앞에서 결정적일 때 뭉치기 때문이라네.
    바른당?
    언제든 자유당으로 변신할 자들임을 부정할 자신있는가?
    순혈주의?ㅋㅋㅋ

  • 2 2
    전북사람

    끝으로 60년도 훨씬 넘는 정당의 견고한 역사를 가진 민주당에 몇 마리의 미꾸라지가 흙탕물로 만든다고 시끌벅적 요동치고 흔들리고 한다면 한마디로 웃기는 일이다!
    이를 품고 정화시킬만한 큰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럴 역량을 지녀야 비로소 20년, 아니 더 정권 잡을 자격을 국민은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 2 2
    전북사람

    나는 여전히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민주당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분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을 매우 존중하고 그 길에 여전히 해답이 있다고 확신한다!
    민주당 정체성의 원류는 그 분의 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가 아니면 모라는 식의 인식은 위험천만한 도박이나 다름없다!
    품을 자는 품고 내칠 자와 부적응자는 스스로 도태되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좋겠다.

  • 4 1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알아야 할것

    그사람들이 국회의원 당선될때 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했던 사람들은 낙선하고, 지금 그지역에서 4년을 기다리면서 당외 지역위원장으로 열심히 뛰며 4년을 기다리는 민주당원들은 생각하지 않는가 묻고 싶다.

  • 5 1
    백작

    쓰레기들 청소해서 국민이 지지해서 지지율 올라갔고 정권잡았는데,
    이젠 쓰레기들 받아드릴려고 염~병하네요.
    왜 조원진이 만원이 변씨등등도 오라하지.
    염~병짓만 하지않아도 지지율은 끄떡없을턴데...
    배만 부르면 요상한생각으로 다깍먹고 깡통질이니
    과연 민주당이 촛불을생각하는 정권인가 의심됩니다.

  • 5 2
    당내 사람은 생각 안하나?

    개짓한것들은 어디가나 개짓한다!
    때로는 한놈이 아님 몇놈이 개판치는 경우도 있지!

  • 1 4
    전북사람

    지금 민주당은 지역구의 민심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가를 묻고 싶다!
    사무실에만 있지말고,
    지역구, 특히 호남의 지역구에 내려와 딱 일주일, 아니 삼일 정도만 시장이나 마을회관 아니면 마을 버스타고 무지렁이 같이 보이는 노인양반들한테 한번 물어봐라!
    어떤 대답이 나오는가!
    물론 지지자도 있겠지!
    그러나 예전같지 않음을 분명히 확실히 느낄 것이다!

  • 7 1
    노인

    한번 배산한자 또 배신하는법..
    2석 얻자고 20석 잃는알 하지말거레아 .이번 민주당의 입당거부결정으로 민주당 20석이상 얻는효과 볼것이다....
    국민들이 국회의원 불심도가 엄청난 현실에서 민주당의 결정 참신했다...

  • 5 1
    전북사람

    아직도 안철수?
    국민의당은 분열과 사기질로 태어나 한철 꽃처럼 악취풍기며 분탕질하다가 져버린 사생정당에 불과했다.
    평화당은 그런 국민의당의 잔재에 불과한 정당으로 반드시 정리되어야 하는 신세일 뿐이다.
    당을 해체하고 집으로 갈 자는 가고 다시 재기하고 싶은 자는 국민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백의종군한 후에 국민의 뜻을 물어 민주당으로 재출마하기를 바란다!

  • 9 1
    피부과의사

    언제 순혈주의를 해본적이나 있고?
    그나마 쓰레기들 정리했던 지난 총선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그 쓰레기들을 다시 한 바구니에 담어내자고?
    지금도 남아있는 쓰레기들 정리하고 거기에 새로운 인재들을 채워넣는다면
    총선 200석도 꿈이 아니련만...
    바탕이 검은데 거기에 선크림을 아무리 발라본들..
    피부를 바꿔야해 피부를.
    문제는 피부야 이 쓰레기들아..

  • 6 0
    국민

    지금 문재인대통령이 탄핵을 안당하고 굳굳하게 앞으로 나갈수있는 이유가..

    안철수가 민주당내 내부총질러들을 다 대리고 나가서 아닌가???

    그사람들 지금까지 민주당에 있었으면 문재인도 탄핵거론 되고 있을것~

    박영선도 그때 갈려고 했던 사람~~ 얼마던 민주당내에서 내부 총질러 할수있는 인간이지~~

  • 9 0
    민주

    이상한 논리네...
    민주당이 싫어 탈당하고 민주당에 모질고 모진 짓을 한 사람을 다시 받아들이자
    맞는 말인가?
    이게 정치인가?

  • 2 9
    평화당이 살아야

    민주당이 산다.
    이 것은 이 나라에서 진리다.
    지난 총선을 기억 하라.
    새정치안철수당이 있어서 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경남과 충청도에서 민주당이 약진 할 수 없었다.

  • 1 11
    전북사람

    민주당에 묻고 싶다!
    순혈주의만 고집한다면 그 행동양식에서 독일 나치 또는 미국 KKK극우단체, 아니 북한의 공산주의와 다른 것이 무엇인가?
    진정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이념이 같다면 그 실현방식은 달라도 먼저 같은 구성원으로써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치열한 토론과 취사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보는데,
    민주당이 친노친문만의 것인가?

  • 16 2
    박영선이야 비노비문에 탈당직전까지..

    갔었으니 궁물의당 출신들 들어오면 반갑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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