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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잘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다"

"2차 북미정상회담-김정은 답방, 한반도 평화 전환점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기대하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완전히 제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건없는 재개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하며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사이에 풀어야할 과제는 해결된 셈"이라면서 "남은 과제인 국제 제재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화가 곧 경제다. 잘살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0년, 우리는 식민지와 독재에서 벗어나 국민주권의 독립된 민주공화국을 이루었고 이제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꿈꾸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그 실현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 이제 머지않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가 우리 앞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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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집행자

    ㅉㅉ
    통일 얘기는 안하고 경제 얘기만하는 대통령이라니....
    바끄네를 보는듯....한숨만 나는구나.

  • 2 0
    주인정신없이 잘살아봐야 개돼지일뿐

    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인간성 주인의식 자주정신 협동심이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데 개망한국은 그런정신은없고
    사기치고 착취하고 억압하고 공갈협박질에 강간이만연한
    시궁창만도못한 쓰레기사회로변해서 백약이무효라 딱한가지
    초강력 수소폭탄을쳐맞고 모두전멸하는게 최선의정화방법이다

  • 0 1
    한반도에 2정치체제와 경제협력은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한국은 정치는 민주주의 경제는 신자유주의(자본주의)의 모순을 수정한
    소득주도성장
    북한은 정치는 노동당 1당체제 경제는 생산은 자본주의 분배는 사회주의
    를 말한다.
    (정치와 경제시스템의 혼동이 많은것같고
    한국은 정치보다 경제시스템이 늦게가는 문제가 있지만
    북한은 노동당1당정치이므로 결정도 빠르고 경제성공-실패도 빠르다.)

  • 0 1
    종전협정-평화협정-남북경협되면

    북한의 자원개발..특히 핵발전소 소요가
    있을것으로 생각되고..한반도 동남부 지진활성단층의
    위험하고 노후된 핵발전소를 폐기하고 북한에 핵발전소를
    건설한후 그대신 생산된 전기를 남북한이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북한에 인적자원이 가는것은 남북경협할때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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