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앞으로 3년간 취업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올해 일자리 15만개 만들기 쉽지 않겠지만 최선 다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2022년까지 에코 세대가 많이 늘어나고 그 뒤로는 줄어들어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은 취업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청년취업 준비생들과 소통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12월 고용 동향이 발표됐는데 기대에 못 미쳐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코 세대는 베이붐 세대가 1979∼1992년 낳은 자녀세대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한다.
그는 "그래서 정부가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다"면서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 15만개 만들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온갖 정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올해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해서 좋은 일자리가 생기게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도 민간처럼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중물 역할을 하게 올해 2만3천명 정도 뽑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한 청년취업 준비생들과 소통 라운드테이블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12월 고용 동향이 발표됐는데 기대에 못 미쳐 책임감을 느끼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코 세대는 베이붐 세대가 1979∼1992년 낳은 자녀세대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한다.
그는 "그래서 정부가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있다"면서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 15만개 만들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온갖 정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올해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해서 좋은 일자리가 생기게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도 민간처럼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중물 역할을 하게 올해 2만3천명 정도 뽑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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