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34.6% "文대통령 임기끝까지 지지할 것"
25.3%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안할 수도"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 강도를 조사한 결과, 34.6%는 ‘임기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지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주변지지층은 25.3%였다.
‘임기 끝까지 반대할 것이다’는 핵심 반대층은 19.5%, ‘현재는 반대하지만 상황에 따라 지지할 수도 있다’는 주변 반대층은 16.8%였다. ‘모름/무응답’은 3.8%.
이는 당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국정 지지율) 45.8%(매우 잘한다 23.3%, 잘하는 편이다 22.5%)와 비교하면 문 대통령의 개인 지지율(59.9%)은 14.1%포인트 높은 것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더라도 여전히 문 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8.6%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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