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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적폐청산에 기업 불안, 노조 불법행위 막아야"

靑 브리핑 내용에 불만 나타내며 기업 입장 대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2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자문회의때 자신이 직언한 내용을 청와대가 제대로 브리핑하지 않았다고 유감을 나타내며 적폐청산 중단과 불법노조행위 엄벌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광두 부의장은 이날 회의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 안건인 '대한민국 산업혁신추진방안'을 보고드리면서, “기업하려는 분위기 조성”에 관해서도 말씀드렸다"며 "그중 '적폐청산' '노조활동'에 관하여 정확히 브리핑되지 않은듯하다"며 청와대에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그러면서 "내가 말씀드린 요지는 이렇다"며 "1. 적폐청산으로 범법행위나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 범위와 기준이 애매하여 다수의 기업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범위와 기준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보고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2. 노조활동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노조의 불법행위는 막아줘야 한다"며 "이것이 말씀드린 내용의 요지였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앞서 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을 했으나, 문 대통령은 아직 사의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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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1
    Xxx

    니나 잘해라
    개렉끼야
    나가는놈이 무슨 할말이 많아
    기업편들고
    노동자 죽이는놈이
    너 아니더냐

    개렉끼
    말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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