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노조 "김정호, 피해자가 갑질했다니 망연자실할 뿐"
"2천여 보안요원에 상처 준 김정호 즉각 사과하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에게 ‘갑질’을 당한 김포국제공항 보안요원 김모 씨(24)가 속한 노동조합이 24일 김 의원에게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조 김포항공보안지부는 항의서한에서 “의원에게 욕설까지 들어가며 근무해야 하는 피해 보안요원이 되레 갑질을 했다고 하니 망연자실할 뿐”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공항의 모든 비정규직 보안요원들이 규정된 업무만 수행할 뿐 별다른 권한이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갑질’ 주장으로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김 의원을 질타했다.
노조는 이어 "김 의원은 2천여명의 전국 공항 보안요원에게 상처를 줬고 보안활동을 위축시켰다"며 즉각적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공공노조 김포항공보안지부는 항의서한에서 “의원에게 욕설까지 들어가며 근무해야 하는 피해 보안요원이 되레 갑질을 했다고 하니 망연자실할 뿐”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공항의 모든 비정규직 보안요원들이 규정된 업무만 수행할 뿐 별다른 권한이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갑질’ 주장으로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김 의원을 질타했다.
노조는 이어 "김 의원은 2천여명의 전국 공항 보안요원에게 상처를 줬고 보안활동을 위축시켰다"며 즉각적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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