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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서울도심에 공급해야지 왜 서울 외곽에 공급?"

"주택시장 양극화 더 심화시킬 것"

자유한국당은 19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에 대해 "단순한 광역교통대책을 포함한 서울외곽 신도시 공급대책만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에는 1만9천호만 공급하고, 미분양 우려가 있는 서울외곽지역에 무려 13만6천호를 추가 공급한다. 많은 국민들께서 서울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를 원하는데, 정부대책은 서울외곽에 집을 공급하니 그곳에 가서 살면 된다는 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말 기준 인천․경기지역의 미분양아파트 수는 6천651가구다. 서울외곽지역은 아직도 미분양으로 고통받고 있다. 반면, 서울은 미분양주택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집값도 요지부동이다. 주택시장 양극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또다시 서울 외곽지역에 주택을 대량 공급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주택시장 양극화를 더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요가 있는 서울도심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시중의 유동자금이 산업분야로 흐르도록 하는 부동산 종합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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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지럴

    썩어문드러지는 서울에 왜 집을 더 지으라고하냐....쾌적한 와곽이 한결 좋단다.고정건념 버려라....서울이 뭐가그리 좋으냐....공기더럽고...교통지옥에...물가는 비싸고.....

  • 1 0
    적폐*참수

    자한당이 그렇지 뭐
    총선때 보자

  • 1 0
    파랑새

    니들 가운데
    서울에 대도시 건설할 땅 가진 놈있냐?

  • 3 1
    남양주 선정은 옳다.

    문화제 보존으로 개발 제한이 되어 온 남양주지역의 신도시 건설은 쾌적한 산림과 어울려 삶의 질을 높혀 줄수있는 최적지가 아닐까.
    서울시내의 인구분산 효과와 교통지옥의 해결책이 이번 신도시 선정과 딱 맞는 정책이다.
    급선무는 철도 지하철 및 도로 인프라에 있다.

  • 1 1
    서울에 집 너무 많다!

    서울 좀 비우고 살아라!
    비좁게 살아서 비좁은걸 모르나?
    널널하게 좀 살아봐라!

  • 1 1
    비공식

    자한당 완전히 또라이당이네
    서울에 그런 도시 건설할 땅 좀 내 놔라
    서울만 그렇게 지어대면 한국이 서울 공화국이냐?

  • 3 1
    무플이 현실

    얼마나 하는 말이 멍청하고 쓸모없으며 표리부동하면 무플이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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