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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위험 외주화 방지, 대통령 방침인데도 현장 안이"

"정부, 위험 외주화하지 않도록 적극 나서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태안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24)씨 사망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해당하는 업무는 공공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 이게 대통령의 방침인데 현장에서 되지 않았다"며 현장탓을 했다.

우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안이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국정과제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특히 위험안전 분야의 외주화 방지를 분명히 하셨는데도 현장은 바뀌지 않고 있어서 너무나 답답한 심정이었다"며 "이번에 정말 총체적으로 재검토 계기로 삼아야 되겠다. 국정과제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살펴봐야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에 대해선 "대통령이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대로 위험하고 유해한 업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해당하는 업무, 상시지속적인 업무, 이런 부분은 공공부문에서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해서 위험을 외주화하지 않도록 하는 일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철밥통에게 바랠걸 바래라

    국민들은 철밥통 폐지를 원한다

  • 2 0
    이제 짜르자

    공무원 이제 짜르자

    일 시키고 주가창 들여다 보고 이쑤시고 성추행이나 하는

    저능력 공무원 짜르고, 일 잘하는 공무원 기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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