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양계 농민들, 식약처 정문 부숴. "산란 일자 표기 반대"

농민들 "일본-독일도 하지 않는 산란 일자 표기라니"

계란에 산란 일자를 표기하는 것에 반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집회를 하던 양계 농민들이 정문을 부수고 경찰과 대치 중이다.

대한양계협회 소속 등 양계 농민 1천500여명(경찰 추산) 13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오송읍 식약처 앞에서 '산란 일자 표기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마무리될 무렵인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부 양계 농민은 약 30m 길이 식약처 정문 철문을 밀어 넘어뜨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계란을 식약처 건물 방향으로 던지며 식약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경찰 기동대는 식약처 내부로 진입하려는 집회 참가자들 막아섰다.

일부 농민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일본과 독일에서도 시행하지 않는 계란 산란 일자 표기제도를 시행하려는 식약처를 규탄한다"며 "양계 농가 생계를 위협하는 식약처의 독단을 막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신고 장소를 벗어나 공공기관으로 진입하는 것은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라며 "집회가 원만히 끝나도록 양계협회 대표자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3 0
    단체로 나서는 사람이

    무조건 자한당소속이라는 것은 너무 모르는소리.
    지금은 진영리 없다.
    진보 보수 다 나온다.
    각자의 이익 때문에 나서는데 진보보수가 어디 있겠냐.

  • 3 1
    무조건 떼거지 몰려와서 실력행사하네

    사회 전체가 미쳐 돌아간다

    옳고 그른 것을 따지지도 않고

    떼거지로 모여서 무조건 시위를 벌이니

    정말 눈살이 찌쁘려진다

    의사들 유치원 원장들 부터 이것들이 무조건 실력행사 하네

  • 2 1
    밑에 양계 폭력단

    당신이 말하는
    그 자한당과 태극기와 손잡은게
    바로 민주당이에요.
    촛불을 배신 한거죠.
    더불어자한당을 누가 때려 잡아요.

  • 8 1
    라면도 제조일자를 박는다

    하물며 생물인 달걀에 산란일자를 안 박겠다는 건
    상한 거든 싱싱한 거든 소비자운에 맡기겠다는 심뽀다
    써넣어라 산란일자

  • 5 0
    적폐

    닥대가리 수준이군

  • 10 1
    앙게 협회 속내연구 서

    항생제 먹이고 마구잡이 밀식으로 학대하며 양계하는거 국민들도 다안다. 최대한 깨끗하게 키워 보급할 생각은 뒷전이고 ! 계란이 안팔려 날자 길어지면 손해가 나니 무한정 골지 않으면 팔 요랑인데 식약청서 획기적 법을 제시히니 동업자들 동원하여 데모를 하는군화! 쪼가 양심이 불량해보이고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네그랴! 그럼 우리 소비자들이 외면해버릴거야!

  • 11 2
    가관이다!국민성

    이명박근혜 정권에서는
    때려잡을까봐 "찍"소리 못내고..
    민주당 정권만 들어서면
    국민 때려잡는 정권이 아니라는 생각에 만만 하구나
    문재인 정권은 이런걸 감안해 강공을 펼칠건 펼쳐라!
    나중에 후회한다!
    그리고 조급해 하지말고 적폐청산 반드시 이뤄내라!
    상식있는 진짜보수들은 지켜보고 지지하마!

  • 22 1
    일본과 독일에서 안 하면

    한국에서 하지 말아야 해? 산란일자표기하는 것이 뭐가 문제야? 오래된 댤걀을 팔았다는 소리로 들리네.

  • 14 4
    양계 폭력단

    공권력에 도전하는 세력뒤에 자한당과 태극기의 냄새가 솔솔
    가차없이 구속 수사하라.

  • 10 1
    쥐,닭 10년

    양계장 관리 개판오분전

    AI 살처분 닭이 얼마드뇨

    소비자 불안 키우지 말고

    까라면 까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