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농민들, 이해찬 의원실 점거. "쌀값 24만원 보장하라"

2시간 농성후 후일 면담 약속받고 해산

농민들이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원실을 일시 점거했다가 해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2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이 대표의 의원 사무실 안팎에서 쌀 목표가격을 80㎏ 기준 24만원으로 올릴 것을 요구하며 2시간가량 농성을 벌였다.

농민들은 '밥 한 공기 300원 보장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는 점거 당시 외부에 있었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2018년산부터 적용되는 쌀 목표가격을 19만6천원으로 결정, 농민들이 대선 공약 위반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원실에 들렀다가 점거 상황을 보고 농민들과 별다른 대화 없이 자리를 떴다.

이후 이해식 대변인과 김성환 비서실장, 김현권 의원 등이 조만간 정식으로 이 대표와의 면담 일정을 잡아주겠다고 약속, 오후 7시께 농민들은 농성을 풀었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3 0
    정부가 쌀 목표가격을 올리고

    올해 80킬로그램에 20만원~24만원인데 목표가격을 24만원으로 올리면 내년에 더 많이 오르겠지.
    2016년에 14만원이었는데 너무 빠르게 올라서 걱정이야.

  • 2 0
    춘하추동

    뭐하는 짓인지
    자유한국당 점거 농성을 해라.

  • 3 0
    역지사지

    새당땐...
    고분고분 하더니...

  • 4 0
    Frau 18

    축생이나 버러지의 무리이다.
    지난 박근혜정권 같았으면 황교안이나 조원진 한테 가서
    쌀값 24만원 맞추라고 큰 소리 치지 못하지.
    왜? 경비나 경찰한테 처 맞으면 아프거든
    뼈 나가면 저 노땅들은 잘 붙지도 않아. 썅.
    민주정권 들어서니
    즈그 같은 버러지들 투정징징거림도 들어줄거라 기대하는 것 같은데,
    시민들이 느그보고 비웃고 있다.

  • 2 0
    ㅋㅋ

    백남기 모방

  • 3 4
    사기정권

    드루킹 조작으로 탄생한 정권이지만
    대국민 속인 사기정권도 아니고
    너무 공약을 많이 뒤집는다
    무신불립인데
    지지자들만을 위한 정치는
    박근혜로 족하다.

    박근혜와 같은 길을 걷는거 같아
    안타깝다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얼마나
    약 팔았냐?
    박근혜와 문재인 말이다

  • 16 1
    여기와서 이러면 안되지요?

    저도 농민에 아들이지만, 농민들은
    대부분 선거때 꼴통들을 찍으면서
    여기서 왜 날리치는지 알수가없네요.
    분명 살값은 너무 싸고 몇년동안
    전혀 안올랐는데 당신들이 미친것
    처럼 밀고있는 꼴통당한테 이야기
    하세요. 선거때는 꼴통당찍고 쌀값은
    여기서 난리치면 안되는거아닌가요?
    농민들도 제발 깨어있는분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래요.

  • 6 7
    ㅋㅋㅋㅋ

    해골찬 보유국

    개정은과 절라도 홍어들만 든든합니다 ㅋ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