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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시장 기대와 달랐던 정책 보완하겠다"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소득주도성장 궤도 수정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시장 기대와 달랐던 정책은 현장 목소리를 담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취임후 처음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최저임금 인상이나 52시간 근로 등 시장 목소리를 반영해 속도조정이 필요하면 보완하겠다"며 속도조절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홍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첫 보고를 한 뒤 나온 것이어서, 문 대통령도 이같은 소득주도성장 궤도 수정에 공감하고 있음을 감지케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까지 1기 경제팀이 설계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축 경제를 유지하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경제활력 제고 및 우리 경제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경제활력 대책회의로 한시적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혀, 향후 '경제 활력' 제고에 최우선 중점을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히 "경제 활력의 주역은 민간이며 정부는 민간을 지원하는 서포터"라며 "어느 때보다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팀이 되겠다"며 민간주도 경제정책을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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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역주행70년

    넌 시작부터 글러 먹었다
    문통의 뻘짓은~~
    영혼없고 고리타분한 관료,교수나부랭이들을 ᆢ
    택도없이 선호 한다는 것이다!!

  • 0 0
    대기업이 어음결제하면 중소기업은 부도

    위험이 커지므로..기득권 대기업들이 어음으로
    결제하면 중소기업은 자금난과..임금체불..부도위험..
    등으로 현정부를 비닌하는것을 노린것이다..
    무간도는 가짜보수의 속셈을 말한것이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4012

  • 1 0
    대기업이 어음결제로 개혁에저항하고있다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지급할 때
    어음으로 주는 관행을 정부가 없애기로 했다.
    현금대신 3-6개월짜리 어음을 끊어주는 식으로
    결제하는 관행이 중소 협력업체에 부담이라는게
    정부 판단이다.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
    aid=2017111964741&category=NEWSPAPER&sns=y

  • 0 0
    미국신자유주의로 저임금인 해외로

    제조업이 나가고
    미국GDP는 15조달러인데 7조달러의 부동산저당증권이 부실화
    되어 2008년 미국금융위기가 왔고 미국은 첨단IT산업과 군수산업이
    주수입원이 됐다..트럼프는 군수산업에 쓸예산을 첨단산업으로 돌려야
    재선될수있으므로 평화체제로가고 미국 석유-군수산업은 미국의회에
    반대 로비를 하지만 한국은 평화체제로 가야한다..

  • 0 0
    정상정부의 복지지출은 성장의 동력이다

    2차대전승전국 영국은 50-60년대 호황으로
    노동소득이 기업자본소득보다 높았지만 미국신자유주의
    확산으로 IMF위기가 온후 대처수상이 복지축소하고
    공기업민영화한 결과가 최악성능의 L85A1제식소총이다.
    한국은 미국신자유주의가 해외투자를 통한 저임금노동력착취를
    세계화라고 부르는것을 모른채 모피아가 기업외채비율을 숨겨서
    IMF가 온 결과가 저임금비정규직이다.

  • 1 0
    출산감소를 알고있는 가짜보수가

    부동산으로 마지막한탕
    위한 토끼몰이방식은..
    고용불안은 부동산투기대출로 몰리게하고 돈이 부동산에
    묶여있으니 소비감소로 자영업붕괴하면 돈이 부동산으로
    더쏠리고 소득이 불안정하면 재벌대기업이 소유한 보험회사
    매출은 올라간다..이런식의 이중삼중의 포위망을쳐놓고
    돈이 기득권재벌로만 가는 경제민주화가 아닌 경제양극화를
    만드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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