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택시업계와 카카오 대타협 위해 노력해왔다"
"해법 찾아가는 과정에 분신사망 발생해 안타깝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카카오측과 택시업계는 카풀 서비스 상용화를 두고 협의를 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택시카풀T/F를 구성하여 택시업계와 카카오측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여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안타까운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택시업계와 카카오택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과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민생경제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택시기사가 분신사망하면서 후폭풍이 정부여당을 강타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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