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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야3당, 국회의장 항의 방문 "의장, 선거제 개혁 역할 약속했다"

"임시국회 즉각 개최 요구에도 화답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등 소수 야3당 원내대표는 10일 "경색된 정국을 풀기 위해, 선거제 개혁에 대해 문희상 국회의장께서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야3당을 배제한 예산안 처리에 대한 반발로 국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께서 두 당만의 합의가 있었을 경우 세 당이 합의를 하도록 같이 모여 중재 노력을 좀 하셨거나 원만한 국회운영을 위해 좀 더 노력하셨어야 했는데 그렇게 못한 점에 대해 저희가 유감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지금 경색된 정국, 특히 이번 예산의 강행처리와 관련해 두 당 대표가 단식하는 문제를 어떻게해서든 해결해야 해서 의장께서 역할을 해주시도록 저희들이 요청을 했고, 의장께서 흔쾌히 경색된 정국을 풀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시국회의 개회를 두 당에게 종용하는 것들을 포함해 선거제도 개혁이 원만히 합의되도록 하는 데까지도 의장님께서 역할을 해주시겠다는 말씀을 주셨고, 새로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국회 운영도 전반적으로 개혁해야겠다는 건의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도 "본회의 날짜는 별 수 없지만 이젠 공고할 수 있으니 임시국회를 즉각 개최해주시라는 데 대한 화답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러나 오는 17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어서, 소수 야3당이 요구하는 열흘간의 12월 임시국회가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민주주의여

    재야원로 포함 시민단체들
    "국회로 촛불 끌어와서라도 연동형 비례대표 도입해야"

  • 0 0
    사실은

    한겨레21
    문 대통령, 연동형 비례대표제 시대 열까

    2012년부터 정당지지율 반영한 선거제도 주장
    소선거구제 유리한 자유한국당은 꾸준히 반대

  • 0 0
    ㅉㅉㅉㅉ

    대통령 선거에 대통령제,선거법 개정등
    국민투표 하지고 그렇게 사정 할때는 뭐하고
    이제와서 유치원법등 다 날려버리고 개지랄인지??
    정의당만 자격있다!
    그리고 아래 댓글 쓴놈아
    문빠를 아무대나 갖다 부치고 자빠졌네

  • 1 0
    ㅊㅊㅊ

    밑에 [DJ와 노무현] 이란 악질 대가리에 똥만 퍼부어서 자랑스런 종왜역도

    베충이 댓글蟲 한마리야!!!! 발악 할 시간에 니놈상전 왜놈마냥 너런 쓰레

    기를 새끼라고 퍼질러 놓고도 미역국 쳐먹은 니놈 에미 보지 구멍에다 교

    미나 하여 쥐닭합체 베충이 999조 마리 출산하여 왜구멸종 시나리오를 가

    동하고 왜검 니뽕도로 할복하여 뒈지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

  • 0 2
    DJ와 노무현

    DJ와 노무현과 함께 민주주의 위해
    정치해 온 이해찬은 권력의 뽕 맛에 빠져
    적폐세력들과 야합 했지만
    문희상 의장은 다를거라 생각한다.

    선거제도 개혁은 이번 기회 아니면
    영원히 못할수있다

    당장 권력의 뽕 맛보다
    연동형 비례제로 개혁세력이 의회다수
    장기확보가 더 절실하다

    민주당과 문빠들이 의원내각제와
    연동형 비례제를 묶어 지랄하던데
    비겁하고 교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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