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기재부 직원들에 떡 1천300인분 선물
"예산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 드린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재부에 백설기와 꿀떡 등이 담긴 1인용 포장 떡 1천300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떡 케이스에 "2019년 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김동연 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예산 통과 후인 12월 6일에도 기재부 직원들에게 피자 350판을 선물한 바 있다.
당시 청와대는 "최근 2018년도 예산안, 세제개편안 마련 등으로 연일 격무에 시달려온 기재부 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며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설명했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부동산 가격을 잡으면 피자를 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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