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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러닝메이트로 친박 재선 정용기 지명

'계파청산' 내세우며 친박 표몰이 나서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가 9일 정책위의장 후보로 친박 재선인 정용기 의원과 손을 잡았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륜을 갖춘 원내지도부가 절실할 때"라며 "정용기 의원은 야당 최장수 대변인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재선 정책위의장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28년간 정당 및 정치활동에서 단 한번도 사람 중심의 계파 활동을 하지 않았고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구현하는 길만을 고집해왔다"며 계파청산을 주장했다.

앞서 비박 원내대표 후보인 김학용 의원은 정책위의장 후보로 비례대표 초선인 김종석 의원을 지명했다.

반면 출마 의사를 밝힌 김영우·유기준 의원은 러닝메이트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을 알려졌다. 한국당은 오는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한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
    적폐*참수

    자유당에 내 세금이 쓰인다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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