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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유서 "세월호 유족 위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일했다"

"모든것 내가 안고 간다. 부하들이 모두 선처됐으며"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투신 사망하며 남긴 유서 내용이 일부 공개됐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전 사령관은 자필 유서에서 첫째로 "우리 군(軍)과 기무사는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일했다"고 썼다.

둘째로 "우리 부하들이 모두 선처됐으면 한다"고 했다.

셋째로 자신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걱정했다. 이 전 사령관은 "영장기각 판결을 내린 이 판사에게 부당한 처우가 없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넷째로 "(나를 수사한) 검찰에게도 미안하다"고 했다.

이 전 사령관의 유서는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간다. 모두에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핳핳핰핰

    이재수..... 박 개년 믿고 까불다가 자살한 놈 ~~~~~ㅎㅎㅎㅎㅎㅎㅎ
    뒈지는 끝까지 책임 회피..... 니 잘났다~~~~~ 니 잘났다 개놈의 새끼야~~~~
    이재수..... 박 개년 믿고 까불다가 자살한 놈 ~~~~~ㅎㅎㅎㅎㅎㅎㅎ
    뒈지는 끝까지 책임 회피..... 니 잘났다~~~~~ 니 잘났다 개놈의 새끼야~~~~

  • 5 8
    왕조실록

    문재앙를 생각하면 자기에미를 죽게 했다고 마구잡이로 수많은 선비와 재사들을 무참히 죽인 연산군이 떠오르는 것은 어째서 일까?

  • 5 9
    문빠

    문재앙은 세월호 팔아 울겨 먹어서 청와대 들어갔는데 결국은 세월호 때문에 골로갈것이다

  • 14 7
    유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찰이 유족을 위한 것?
    기무사가 국민을 사찰하는 부대야? 정말 엉터리네.
    그리고 부끄러움이 없다면 기무사 장병들을 위해 법정에서 진실을 알려야지.

  • 2 1
    독일연방군 교육목표는 민주시민03

    사드 보고 누락에 대해 ‘정치가 과도하게 개입해 군의 특수성과
    고유 영역을 무시한다’는 군 내부 불만과
    ‘민간인이 군사문제에 간섭하면 전투력약화와 적을 이롭게 한다’는
    문제제기도 있지만 문민통제 원칙과 충돌하는 이런 발상은 위험하다.
    자칫 군대가 나치 독일군처럼 사회와 동떨어진
    ‘국가 속의 또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0 0
    독일연방군 교육목표는 민주시민02

    2차 대전패전뒤 서독이 독일연방군 군사 교육을
    ‘내적 지휘’와 '임무형 지휘’의 2개의축으로 개혁했다..
    특히 '내적 지휘'는 히틀러와 나치당의 군대로서 독일군이 자행한
    역사적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을 육성
    하고 군인을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 0 0
    독일연방군 교육목표는 민주시민01

    2차 대전 때 나치 독일군은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했지만
    성폭행, 약탈, 민간인 학살 등 비인도적 범행에 대해 전후에
    고향에 돌아온 독일군들이 가족들로부터
    “어떻게 그런 짓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이들은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했다”고 답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99262.html

  • 4 1
    김삿갓

    꼴통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전부 초코렛으로 보는 것

  • 8 7
    퉤 ~

    자기미화와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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