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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민주-한국, 기득권 유지 위해 선거제도 개혁 무력화"

"선거제도 개혁 좌초시키면 민심의 부메랑 맞을 것"

참여연대는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고려하며 선거제도 개혁을 무력화시키려는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밤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공약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되자 입장을 번복하며, 국민을 기만하기를 서슴치 않았다"며 민주당을 성토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자유한국당도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조차 마련하지 않다가, 의원정수 축소 방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하는 해프닝까지 벌였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몇몇 의원들이 주장해온 도농복합형 선거구를 여야 합의안에 못박지 않으면 합의할 수 없다며 몽니를 부렸다"고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민의를 왜곡하는 현행 선거제도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거대 양당이 사실상 도농복합형 선거구제를 구실 삼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무산시켰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이대로 선거제도 개혁 논의가 끝나서는 결코 안된다. 국회는 즉각 임시국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혁 방향성에 합의하고 정개특위 활동기한을 연장해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기득권 유지에 급급하여 한국 정치를 바꾸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끝내 좌초시킨다면, 민심의 거대한 부메랑에 직면할 것임을 두 거대 정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1 0
    정치개혁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국민적 관심을 보여야 할 때다

    우리 삶을 바꾸고 우리 뜻이 그대로 반영되는 길이다.

  • 1 0
    더불어한국당

    양당 기득권 신,구 적폐세력의 담합

    국회의원 내년 연봉 2000만원 인상 추진.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높은 14%

  • 3 0
    얼치기들

    권력의 뽕 맛과 기득권의 단 맛 보니
    20년 집권 위해서는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과
    손잡고 기득패권 복원이 그나마 유리하고
    사후 보험도 들고 한다는거지.

    문재인과 민주당 의원들은
    그나마 적폐청산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윤석렬 중심의
    국민 검찰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

    윤석렬등 적폐청산 수사하는데
    맥 빠지게 적폐세력과 손잡은 문재인 민주당 정권.

  • 1 0
    촛불혁명 배신

    촛불혁명으로 집권한 개혁세력이라는 민주당이
    촛불혁명으로 망한 수수세력인 자유한국당과
    기득권 담합해 국가예산을 나눠 먹기 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부정하다니.

    촛불 들어 민주주의 발전 외친 국민들과
    선거제도 개혁인 꿈이었던 노무현님이
    지하에서 통곡 힐 일이다

    그나마 오유, 레시앙, 쿡82, 레몬테라스등
    문빠들이 강력 항의하는 글들이 위안이다

  • 2 0
    catfish

    그놈이나 그놈이나, 다 자기 이익 앞에는...

  • 1 0
    가장좋은 국회의원세비 산정방식은

    현행 최저임금의 몇배로 하면..
    최저임금을 올려야 국회의원세비가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비례대표 연동제처럼

  • 0 0
    의원보좌관11명중에 일하는쪽은 절반

    이 안되고 나머지는 소선거구지역구관리나..
    언론사와 술자리..홍보..등등
    국민과는 관계없는일을 하고있고..
    결국 돈거래하다가 걸리면 개인일탈로
    꼬리자르기나 하고있다..
    의원수 1000명에 의원당 보좌관 2명씩이면
    총 3000명으로 현재 의원+보좌관=3600명 보다
    총숫자가 줄어서 세비증액없이 의원수 1000명이
    가능하다..

  • 0 0
    자한당은 출산장려같은 소리 하지말고

    물가연동 임금인상을 원칙으로..
    남녀임금차별금지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면
    출산장려안해도 된다..
    토건재벌에 좋은 콘크리트예산은 늘렸는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예산은 축소하나?..
    이래서 국회의원을 1000명으로 해야 국회기득권이
    없어진다..

  • 2 0
    현재 의원수가 300명이라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같은 의원도..
    언론에서 보도하지만..
    유능한 국회의원이 1000명일때..
    김성태의원이 존재감이 있을까?..
    전혀 아닐것 같다..
    그래서 국민에게는 국회의원이
    많을수록좋다..

  • 3 0
    민주당이 민주적 공당인가?

    민주당이 민주적이냐? 헌법정신을 구현하고 민생을 위해 일하며, 적폐청산을 위해 노력해왔냐? 오직 한 일이라고는 이재명죽이기다..그런데 이게 지금 증거라고하는것이 말인지 막걸리인지하는것밖에없다. 여론재판/똥파리선전전만 하고 아무것도 확정이 안됐는데, 탈당하라고 지랄한다. 이게 민주적이냐? 김경수에 대해서는 왜 아무말이없냐? 박범계는? 니들이 공당이냐?

  • 6 0
    민주당과 문재인을 절대시하지마라

    어떤 바보들은 스스로 주권자이자 이나라 주인임을 포기하고, 오직 문재인과 민주당을 찬양하고 빨아대기 바쁘다. 민주당이건 자한당이 어느 당이건 간에 국민의 주권을 건드리고 무시하고, 국민 다수의 이익이 아닌 소수 기득권을 위해 일한다면 언제든 내쳐지는 것이다. 적폐를쌓아가는 민주당을 보면서도 계속 지지하라고? 그런 바보같은 생각은 어디서 온거냐?

  • 14 1
    똑같어

    더러운 문재앙놈 코스프레쇼는 또 언제하지
    지난번 외교부 관리 뇌출혈로 쓰러지자 국민감정 건들이는 페이스북 쇼나 하고 말이지

  • 8 0
    고진감래

    할수없네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문대통령이 공약한 것이므로,
    문대통령의 대답이 있어야 할겁니다.
    만약에 약속을 어기는 말이 나온다면
    한국당은 무지 싫어하지만 소수 야3당은 대북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 한국당편에서서
    민주당을 무력화 할수밖에 없지요.
    이정부는 민주당이 만든게 아니라 국민이 만든겁니다.
    역행한다면 국민이 문닫게 할수밖에요.

  • 1 2
    삥끼덜

    삥끼덜이
    삥못뜨더 환장했구나

  • 12 0
    에라이

    더불어 터진당아
    니들이 약속한것도 안지키면,
    개혁은 누가하냐?
    개누리 정권때 하냐?
    이럴때는 개누리랑 잘도 붙어막는구나...
    이 몹쓸 넘들아..국민을 기망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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