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에 징역 5년 구형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포렌식 결과 등 통해 허위사실로 결론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변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변씨는 그동안 <손석희의 저주>라는 책자 및 <미디어워치> 기사 등과 태극기 집회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이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 등으로 지난 5월 30일 구속수감됐다.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태블릿PC 포렌식 결과와 특검·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및 관련 법원의 판결 등을 종합한 결과 변씨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결론내리고 이같이 중형을 구형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