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대통령 레임덕 이미 시작됐다"
"박원순은 노조집회 가고 이재명은 권력 비판"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외관적으로는 지지율이 아직은 50%를 넘고 있기 때문에 견고한 것처럼 보이는데,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물거품처럼 일시에 빠져버릴 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구체적 근거로 "청와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대통령까지 합의한 탄력근로제 확대에 관한 합의를, 실질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노총 집회장에 가서 반대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찰이 진실보다는 권력의 눈치를 봤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이 권력을 비판하게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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