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지지율, '이영자 현상'에 직면"
"대통령 일 못하게 하는 반문연대, 있을 수 없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굉장히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20대에서는 85%에서 56%, 부산에서는 부정평가가 49%, 자영업자도 50%미만인데 저는 이게 ‘이영자 현상’"이라고 신조어를 만들었다.
그는 그러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도 이런 것을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다시) 대통령에 출마 안 하실 분"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비핵화나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 이 다섯 가지 부분에서 굉장한 파장이 몰려오고 있지만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것을 국회와 국민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수야당의 반문연대 주장에 대해 "이러한 대통령을 두고 일을 못하게 반문연대를 구성하자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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