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혜경궁 김씨, 검찰 조사-재판 예의주시하겠다"
"필요하다면 당의 입장을 정리할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 발표 사흘만에 향후 검찰 수사-재판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7일 경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히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 측은 경찰 조사를 전면 부인하고 추후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양측간 주장이 정면 배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향후 검찰의 추가 조사 및 기소 여부, 재판 진행 과정 등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당의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수야당들이나 친문 일각의 이 지사 출당 조치나, 이종걸 의원 등의 당 직권조사 요구 등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의 태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7일 경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히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 측은 경찰 조사를 전면 부인하고 추후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양측간 주장이 정면 배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향후 검찰의 추가 조사 및 기소 여부, 재판 진행 과정 등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당의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수야당들이나 친문 일각의 이 지사 출당 조치나, 이종걸 의원 등의 당 직권조사 요구 등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의 태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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