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재명 부부, 언제까지 국민 우롱할 건가"
"이중적 행위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죄해야"
자유한국당은 17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련, "이 지사 부부는 속 다르고 겉 다른 이중적 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비난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경찰은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동일인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우연이라며 이런 판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고, 이 지사 역시 아내는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이 없다며 옹호했다"면서 "하지만 이 지사를 둘러싼 숱한 의혹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의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고발당한 한국당 정호성 전 수석부대변인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지은 것이 예"라고 최근 검찰의 정 전 수석 무혐의 결론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이 지사 부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것인가"라며 "경기지사 자리에서 국민 기만과 정치 불신을 조장하지 말고 국민께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거듭 사과를 요구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경찰은 혜경궁 김씨와 김혜경씨가 동일인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우연이라며 이런 판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고, 이 지사 역시 아내는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이 없다며 옹호했다"면서 "하지만 이 지사를 둘러싼 숱한 의혹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의 조폭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공포 혐의로 고발당한 한국당 정호성 전 수석부대변인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지은 것이 예"라고 최근 검찰의 정 전 수석 무혐의 결론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이 지사 부부는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것인가"라며 "경기지사 자리에서 국민 기만과 정치 불신을 조장하지 말고 국민께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거듭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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