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재부,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 다해 달라"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는 게 공직자의 도리"
경질된 김동연 경질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남아있는 골든타임 동안 기재부가 경제컨트롤 타워로서 제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질설 발표 직전에 국회에서 1, 2차관과 1급 간부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취임 후 1년 5개월 동안 기재부를 중심으로 경제부처들이 노력한 결과 사람중심 경제의 틀을 만들고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기초를 마련한 성과가 있었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그간 미뤄진 구조조정에도 노력해왔다"며 자평했다.
그는 이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국회 제출한 내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 등 예산 부수 법안 처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G20 정상회의 등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경제운용과 현안에 대해서는 후임 부총리가 임명되는 즉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내년 경제정책방향 기초 작업을 서두르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후임 부총리의 인사청문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외 불안전성과 리스크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시장동향을 면밀히 살피라고 지시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질설 발표 직전에 국회에서 1, 2차관과 1급 간부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김 부총리는 그러면서 "취임 후 1년 5개월 동안 기재부를 중심으로 경제부처들이 노력한 결과 사람중심 경제의 틀을 만들고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기초를 마련한 성과가 있었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그간 미뤄진 구조조정에도 노력해왔다"며 자평했다.
그는 이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국회 제출한 내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 등 예산 부수 법안 처리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G20 정상회의 등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경제운용과 현안에 대해서는 후임 부총리가 임명되는 즉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내년 경제정책방향 기초 작업을 서두르고,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후임 부총리의 인사청문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외 불안전성과 리스크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시장동향을 면밀히 살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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