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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대통령의 대북발언 무게, 깃털처럼 가벼워져"

"운전선에서 조수석으로 갈아타고 경제에 전념하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은 당분간 대북활동에 있어서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갈아타시고 경제에 전념하시길 요청드린다"고 힐난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대통령의 대북발언 무게가 깃털처럼 가벼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했지만 크렘린 궁은 그것을 부정했다"며 "그뿐만이 아니다. 연내에 체결한다는 남북미 정상들 간의 종전선언은 실현 난망이다. 청와대에서는 정상들 간의 종전선언은 필요 없다, 실무자급 종전선언만 있으면 된다고 종전선언을 격하하기에 바쁘다. 또 문 대통령은 전 유럽을 다니면서 비핵화 전에도 제재가 필요하다고 하셨지만 호응하는 유럽 국가는 한 곳도 없었다"고 열거했다.

그는 이어 "비핵화 입구까지 안내할 때는 문 대통령이 운전석에 있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비핵화 입구부터는 한국이 아닌 미국이 차 열쇠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조수석에서 미국이 운전 잘 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이제는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도 트럼프의 통제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미국도 대북문제에 있어서 새롭게 전열 정비를 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도 이제 더 이상 운전대 잡고 과속 페달을 밟을 때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1
    ㅉㅉㅉㅉ

    뷰뉴가 완전 정신병자 일베 놀이터네..
    .
    반대 찍는벌레들은 일베,자유1,2당 종놈 인증!

  • 1 0
    경남도민

    문재앙이 운전석에 앉았던 적이 없다. 하태경도 문재앙을 너무 과하게 대접해 주는 것 같다.

  • 0 0
    문재인은

    소득주도성장처럼
    남북관계도 혼자 뜬구름 잡고
    있는거 같다.

    그 난리법석하던 판문점 선언 이후
    달라진게 뭐냐?
    판문점 남북한 긴장완화 조치는
    언제든지 제 위치로 돌아 갈수 있으므로
    아무 의미 없다

  • 1 0
    아오지

    장군님향한 일편단심이 가실줄 있으랴

  • 0 0
    적폐넘들의 식민근성

    주구장창 양키넘들 침이나 받아묵고 똥꼬나 빠시구려.

  • 0 0
    가짜보수가 정말 안타까운것은

    차기총선에서 날라갈..의원직..기득권..밖에
    없다..
    남북관계든..경제든..그냥..반대를 위힌
    반대만하는 야당코스프레 하는것이고..
    100년전부터..현재도..미래에도..마찬가지..
    미국은 한국과 북한은 대북제재로 묶어놓고..
    미국의 구글(IT)..카길(농업)..광물개발등..
    미국기업들은 북한에 마음대로 왕래하면서
    알박기중인데도..

  • 0 0
    미국을 시험하는것은..

    공산주의인 북한이라기보다는..
    생산은 자본주의식..분배는 사회주의식으로 경제성장
    을 하면서 G2의 주도권을 노리는 중국이다.
    더 웃기는것은 미국의 재정적자는 북한이 있어야
    미국무기팔아서 매꿀수있다는 코메디다..
    진짜문제는 2020년에 미국의 노후된핵탄두를 교체해야
    하는데..평화체제가되면 미국군산복합체는 적자가
    예정되어있는상황이다..

  • 0 0
    자본주의와..공산주의가 사라지고

    신자유주의가
    나왔는데..세계의 대부분은 자유무역체제라는
    제국주의가 이름만 바꾼 상태이므로..
    신자유주의에 기본소득개념이 추가되고
    자유무역체제에서 비교우위라는 아전인수개념을 뺀
    새로운 질서가 나와야 하는 시점인데..
    중국이 생산은 자본주의식이고
    분배는 사회주의식으로..급성장하고 있는것이
    미국과 전세계의 극우파에게는 진정한 공포다.
    북한이 아니고..

  • 4 0
    오냐오냐 해줬더니...ㅋㅋ

    준표가 태경이를 우빨양아치라 했던데
    니는 준표랑이나 놀아라..
    언감생심 주제도 모르고 어따 들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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