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어떤 상황 생겨도 예산은 마무리 지을 것"
"공무원 증원, 17만명 중 7만명은 자연증가분"
경질설이 나도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어떤 상황이 생겨도 예산은 제 책임 하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질설까지 나오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는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아쉽게 느꼈다면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며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공무원 17만4천명을 증원할 계획인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무원 증원계획에 자연증가분이 포함되느냐'는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7만명은 자연증가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에 '그러면 공무원 증원 공약을 17만명이 아니라 10만명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공약을 10만명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도 일리도 있지만 어쨌든 17만명이 늘어나는 것이라는 얘기"라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질설까지 나오는데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는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지금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 아쉽게 느꼈다면 제 능력이 부족한 탓"이라며 "나름대로 능력을 발휘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공무원 17만4천명을 증원할 계획인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무원 증원계획에 자연증가분이 포함되느냐'는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7만명은 자연증가분"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이 이에 '그러면 공무원 증원 공약을 17만명이 아니라 10만명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공약을 10만명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도 일리도 있지만 어쨌든 17만명이 늘어나는 것이라는 얘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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