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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로 사흘만에 하락 마감

주가 방어했던 기관 이틀째 순매도 전환

코스피 지수가 1일 기관 매도로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포인트(0.26%) 내린 2,024.46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증시 상승 소식에 5.42포인트(0.27%) 오른 2,035.11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는 2,054.22까지 치솟았으나 기관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천924억원, 1천9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천2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2,000 방어를 위해 대규모 매도를 했던 기관이 연 이틀 매도를 통해 총알을 비축하는 모양새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8.79포인트(1.36%) 오른 657.46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코스닥에서도 매도 공세를 폈으나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더 커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외국인은 293억원, 개인은 1천231억원을 각각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천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의 영향으로 달러당 1.5원 내린 1,138.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경남도민

    문베들 말대로라면 코스피 오를 땐 재앙이 덕. 내릴 땐 쥐닭 때문.
    야동 올린 것도 쥐닭이 텔레파시로 조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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