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군산 어려움, 대통령 책임 같아 마음 무겁다"
"조선업 회생 기미, 조선업 살아나면 군산도 살아날 것"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현대중공업-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 대해 "구조적인 요인도 있고, 오랫동안 진행된 원인도 있지만 나라의 어려운 일은 모두 대통령 책임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참석 후 군산 지역경제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경제가 어려운 곳이 많지만 지역적으로는 군산이 가장 어렵다. 군산이 어려우니 전북 전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전라북도가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줬고, 지금도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고마움이 깊을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인을 만나면 마음이 편치 않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본적으로는 지역에 있는 전통 주력 제조업이 구조조정을 겪으며 고용실적이 나빠지고, 연관된 서비스업이 문을 닫게 되어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걸 살리는 길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조선업이 올해부터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 작년에 비해 80% 이상 수주가 늘었다. 수주 금액으로만 보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조선업이 빠르게 살아나면 군산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가 민간기업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지만 군산의 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참석 후 군산 지역경제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경제가 어려운 곳이 많지만 지역적으로는 군산이 가장 어렵다. 군산이 어려우니 전북 전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전라북도가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줬고, 지금도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며 "고마움이 깊을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인을 만나면 마음이 편치 않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본적으로는 지역에 있는 전통 주력 제조업이 구조조정을 겪으며 고용실적이 나빠지고, 연관된 서비스업이 문을 닫게 되어 한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걸 살리는 길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조선업이 올해부터 살아나는 기미가 보인다. 작년에 비해 80% 이상 수주가 늘었다. 수주 금액으로만 보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조선업이 빠르게 살아나면 군산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가 민간기업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지만 군산의 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려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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