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경제공동체 실현하면 경제 도약할 것"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연대-결속 굳건히 다지자"
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서 "1년 전에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던 일이 기적과 같은 변화로 현실이 되고 있다. 다시없을 소중한 기회가 우리 한민족과 기업인들에게 주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세계적인 무한경쟁 시대를 살고 있다. 국가간·지역간 경쟁과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유례없는 기술혁신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처럼 커다란 시대적 도전 앞에서 우리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는 연대와 결속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야 한다. 함께라면 넘지 못할 산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특구법과 산업융합 촉진법, 정보통신 융합법을 의결하고 규제 샌드박스 도입으로 신산업 투자의 환경을 넓히고 있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추진해 남쪽으로는 아세안과 인도,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유럽까지 경제교류와 협력을 대폭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국내기업은 물론이며 한상 여러분께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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