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1월1일 이후 열릴듯"
靑은 김정은의 '연내 서울 방문' 희망
이 관계자는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 확인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19일 <로이터통신> 등 일부 기자들에게 "2차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1월 1일(the first of the year) 이후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미 정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내년으로 늦춤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이 예정대로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북미 2차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고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도 예정대로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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