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文정권, 택시기사 생존권을 강 건너 불구경 하나"
"사납금과 경기불황에 카풀까지...벼랑끝으로 내몰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카카오의 카풀사업 진출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반발과 관련, "현 정부가 택시기사의 생존권에 속수무책이고, 강 건너 불구경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대책회의에서 "사납금과 경기불황에 치이는 마당에 이제는 카카오 카풀마저 택시기사들을 동네북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퇴근 시간대에 택시 잡느냐 곤혹을 치르는 소비자 입장에서 카풀은 반길 수 있지만, 정부는 열악한 노동조건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택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대책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택시 기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이 현실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와중에 대통령은 유럽으로, 국토부 장관은 두바이로 떠나 속타는 국민들만 아무리 외쳐봐도 공허한 메아리로 만들어버리는 무책임한 정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짜 일자리와 정규직 고용세습으로 고용참사를 막고 택시기사 생존권 문제는 묵묵부답으로 막는 게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방식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어제 강원도 설악산에 첫눈이 왔다. 이제 첫눈도 온 마당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놓아주시고, 소득주도성장도 놓아주기 바란다"고 탁 행정관 경질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대책회의에서 "사납금과 경기불황에 치이는 마당에 이제는 카카오 카풀마저 택시기사들을 동네북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출퇴근 시간대에 택시 잡느냐 곤혹을 치르는 소비자 입장에서 카풀은 반길 수 있지만, 정부는 열악한 노동조건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택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대책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택시 기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이 현실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와중에 대통령은 유럽으로, 국토부 장관은 두바이로 떠나 속타는 국민들만 아무리 외쳐봐도 공허한 메아리로 만들어버리는 무책임한 정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가짜 일자리와 정규직 고용세습으로 고용참사를 막고 택시기사 생존권 문제는 묵묵부답으로 막는 게 문재인 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방식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어제 강원도 설악산에 첫눈이 왔다. 이제 첫눈도 온 마당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도 놓아주시고, 소득주도성장도 놓아주기 바란다"고 탁 행정관 경질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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