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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부장 "신창현에게 신규 공공택지 자료 '대외비'라 말했다"

"그 자료가 공개될 줄은 생각 못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A부장은 11일 경기도 공공택지 사전유출 논란과 관련해 "해당 자료가 유출 금지니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고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직접 말했다"고 밝혔다.

A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민 의원이 이에 "신 의원이 해당 자료를 이미 갖고 있는 상태에서 LH에 설명을 요구했는데, 왜 불렀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그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해서 갔고, 설명이 끝나고 신 의원이 자료를 취해서 돌려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민 의원이 "자료를 돌려 달라고 했나"고 묻자, 그는 "돌려달라고 하지 않았다"면서도 "사회적 물의를 빚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그 자료가 공개될 줄은 생각 못했다"고 답했다.

민 의원이 이에 "해당 자료에 대외비 표시가 있었냐"고 묻자, 그는 "대외비 표시는 없었고 제가 (설명 후) 나갈 때 '유출 금지 자료라서 밖으로 나가서는 안된다'고 의원께 직접 당부 말씀을 드리고 퇴실했다. 의원은 고개를 끄덕였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박상우 사장에게 "대외비 자료라서 철저한 보안을 요청했는데도 신 의원 측이 언론에 배포해 LH에서 (신 의원을) 기밀유출로 고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검토 해봤냐"고 물었고, 이에 박 사장은 "LH가 직접 고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항의하고 언론에 해명자료를 배포했다"고 답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이런자가 국회의원이라니.

    대외비라고 안써있어서 그냥 발표했다?
    참 이사람 머리가 어떻게 된거야?
    명색히 국회의원이란자가
    이런서류의 위중함을 구분도 못하다니.
    정말 자격없는자다.당장 사퇴하라
    그리고 민주당은 뭐하는 집단이냐.
    왜 어여부영 넘어가려하나.
    당장 재명시켜라.

  • 3 0
    더 늦기전에 제대로 하세요..

    이렇게 뒤에서 집값뛴다고
    군불을 지피는데 집값 어찌
    떨어질리가 있나요? 정말
    서민들은 죽자고 일만해도
    한푼도 안써도 집값뛰는것
    못따라갑니다. 아니 전세비
    올라가는것 한푼도 안써도
    못따라가는데 물가 올라가!
    학원비 올라가! 도대체 우리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라고
    이렇게 뛰는지 참으로 답답
    하네요. 말로만 서민들을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말고 제대로
    서민 살펴주세요.

  • 2 1
    국민

    신창현사건을 들었을때...

    신창현 참 순진한 국회의원이네~ 생각했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이런 정보를 받았다면.. 어떻게 했을까?? 바로 공개??는 절대로 하지 않았을것~

    자신을 추적할수없는 친인척.. 가령 사돈의 팔촌이름으로 국회땡땡이치고 땅사러 다녔을것~~!!!

  • 9 3
    백작

    국회의원이 달라면 다주는것인가.
    생쥐같은 자들이 적페청산 김빼기할려고
    장난질친것아닌가.
    원가공개는 왜서 그리반대하는가.
    고것이 니들한테는 영양가가 있어서 반대하는것이고
    이자료는 유출해서 그린벨트해제 외치게해서
    땅장사 또 할려고 그런것아닌가.
    그많은 공공택지 다 어디다 팔아먹었는가.
    엄한놈한테 다털리고 서민들만 잡아먹을려고
    참 애쓴다.
    법대로 합시다

  • 6 2
    문재앙과 토건족 새끼덜

    지구지정하고 보상하고 아파트 완공까지 빨라야 4-5년 걸리는데
    그 동안 그 지역 보상금 수십조 풀리면 그것이 다시 폭탄이라는 것을 알면서

  • 11 0
    ㅂㅂㅂ

    신창현이 같은 자는 능지처참 대상이다.민주당은 정신 똑바로 차려라.신창현이는 집 없는 서민의 공적이다.난 옛날 탈옥수 신창원인 줄 알고 웬 탈옥수가 국개가 된 줄 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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