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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맞추기 급급해 알바 고용하는 김동연의 파렴치에 참담"

바른미래당 "통계 조작이나 다름 없어"

바른미래당은 10일 기획재정부가 모든 정부부처-공공기관에 두달짜리 알바를 채용하라고 긴급지침을 내린 것과 관련, "8월 고용지표가 3000명으로 급락했다가 9월에는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전망되니 겨우 내놓은 대책이 고작 2달짜리 알바인가?"라고 질타했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투입된 일자리 예산 54조는 도대체 어디에 썼길래 긴급지침까지 내려가며 알바자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통계수치 맞추기에 급급해 알바를 고용한다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무능과 파렴치함에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과학기술부의 산하기관 하나만 해도 500명의 알바를 뽑기로 했으니 각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을 모두 합치면 수 만개의 알바자리는 너끈히 만들어질 것이다. 이래놓고 연말에 고용지표가 개선됐다고 발표한다면 통계 조작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연말이면 소득주도성장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호언장담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명색이 경제컨트롤 타워임에도 두달짜리 알바자리나 만들라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장하성 실장과 김동연 부총리를 경질하고 소득주도성장을 철회해야 한다"며 즉각 경질을 촉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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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3
    뭘 안다고

    국정운영경험도 없는 없어질 당이 뭘 안다고ㅋㅋ

  • 0 10
    통계 수치 맞추기?

    돈 없는 사람들은 2달짜리 단기 노동도 다행으로 여겨.
    바미당의 당원들은 졸라 돈이 많은가봐? 기사를 읽다가 짜증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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