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오세정, 서울대총장 출마 위해 의원직 사퇴
안철수가 영입한 비례대표 의원
오 의원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했다.
오 의원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만나 의원직 사퇴 의사를 전했고, 손 대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오 의원은 오후에 국회의원 사직서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가 예정된 10월 1일이나 2일, 4일 중으로 사직서가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오 의원이 사퇴하면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국민의당 시절 비례대표 14번을 받았던 임재훈(51) 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조직사무부총장이 의원직을 승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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