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연내 남북 철도-도로 연결? 대북제재 풀렸을 때 가정했을 것"
"남북경협은 국제사회의 협력이 대단히 중요"
김 부총리는 이날 군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경협은 국제사회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경협은 늘 천명한 것처럼 차분하고 질서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북 특별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이번 남북 정상회담 안건 중 경제 문제는 주된 이슈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재정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대해선 "접속자가 비인가 영역까지 들어와 많은 양의 정보를 다운받고 그 정보를 반납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지금까지 1천400명에게 계정이 부여됐지만 단 한 번도 없던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법 당국에서 조사를 통해 의도성 등을 명명백백하게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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