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쌍용차 해고자 복직합의, 기쁘고 감회 깊다"
"아픔 속에 세상 떠난 서른분의 명복 빌어"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긴 고통의 시간이 통증으로 남습니다. 지난 9년간 아픔 속에서 세상을 떠난 서른 분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노동자들과 가족 분들에게는 뜨거운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라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상생의 결단을 내려준 쌍용차 회사와 노조, 끈질기게 중재 노력을 기울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응원해주신 종교, 시민사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걱정이 많으셨을 국민들께 희망의 소식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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