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창현에게 LH자료 건넨 적 없다"
"독자적 과천개발 계획만 설명". 신창현, '입수경위' 침묵
경기도는 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경기도 신규주택공급 후보지 8곳의 최초 유출자가 경기도청의 공무원이라는 MBC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이날 "경기도는 과천시가 베드타운 아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천시 해당지역에 대한 독자적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었다"며 "이러한 입장을 국토부에 다양한 경로로 전달할 필요가 있어 과천출신 신창현 의원실에 이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경기도가 신창현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는 ‘경기도의 독자적 개발방안’에 관한 것이고 국토부의 택지개발 관련 자료가 아니다"라며 "신창현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는 ‘LH에 요청해 받은’ ‘택지개발 관련 자료’로서 경기도가 제공한 독자개발 계획과는 무관하다"며 MBC측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7일 밤 "경기도의 미니 신도시 개발에 관한 LH공사 문서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람은 경기도청 공무원이었다. 이 공무원은 LH공사가 며칠 전 개발후보지를 정하려고 경기도와 회의할 때 참석자로 추정된다"며 "신창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경기도청 공무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그러나 유출자의 정확한 신원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MBC는 이어 "신 의원은 이 사진 파일을 손에 쥐고 난 뒤 LH공사에 원본 문서를 요구해 받아 이를 언론에 배포했다"며 "국토교통부는 이런 정황을 LH공사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확인했고, 경기도청 측 참석자의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 의원이 국가기밀인 LH자료를 입수한 경위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나 신 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여론은 더욱 들끓는 분위기다.
경기도 김용 대변인은 이날 "경기도는 과천시가 베드타운 아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천시 해당지역에 대한 독자적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었다"며 "이러한 입장을 국토부에 다양한 경로로 전달할 필요가 있어 과천출신 신창현 의원실에 이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경기도가 신창현 의원실에 제공한 자료는 ‘경기도의 독자적 개발방안’에 관한 것이고 국토부의 택지개발 관련 자료가 아니다"라며 "신창현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는 ‘LH에 요청해 받은’ ‘택지개발 관련 자료’로서 경기도가 제공한 독자개발 계획과는 무관하다"며 MBC측에 정정보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7일 밤 "경기도의 미니 신도시 개발에 관한 LH공사 문서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한 사람은 경기도청 공무원이었다. 이 공무원은 LH공사가 며칠 전 개발후보지를 정하려고 경기도와 회의할 때 참석자로 추정된다"며 "신창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경기도청 공무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그러나 유출자의 정확한 신원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MBC는 이어 "신 의원은 이 사진 파일을 손에 쥐고 난 뒤 LH공사에 원본 문서를 요구해 받아 이를 언론에 배포했다"며 "국토교통부는 이런 정황을 LH공사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확인했고, 경기도청 측 참석자의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 의원이 국가기밀인 LH자료를 입수한 경위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나 신 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여론은 더욱 들끓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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