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대의원, 지역위원장 오더 받고 찍지 않을 것"
전대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 "광주에서 50% 지지, 서울에서도 1등"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24일 "'송영길을 찍으면 송영길이 된다'는 흐름이 분명히 나오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당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8월 20일, 송영길이 당원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탈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송영길, 연장전 시원한 골든골로 대의원들께 보답하겠다"며 "자랑스러운 민주당 대의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송영길을 당대표로 만들어 달라. 대의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에 반드시 응답하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일문일답에서 "저는 세력, 조직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민주당 대의원 정도 되시는 분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인데 이 분들이 지역위원장 오더를 받고 그대로 찍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날 현장에서 후보들 연설을 듣고 본인들 자주적으로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며 '소신 투표'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광주는 동교동 세력을 업은 이인제를 거부하고 국회에 지지자 한명 없던 노무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 광주가 저 송영길을, 지금 50%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 서울에서도 제가 1등을 하고 있다"며 "김진표, 이해찬 후보 간 세력과 계보싸움을 목도하고 있는 우리 대의원 동지들이 당 통합과 사심없이 문 대통령을 지켜나갈 송영길을 선택해주실 거라고 믿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막판 전략을 밝혔다.
송 후보는 당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8월 20일, 송영길이 당원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탈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송영길, 연장전 시원한 골든골로 대의원들께 보답하겠다"며 "자랑스러운 민주당 대의원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송영길을 당대표로 만들어 달라. 대의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에 반드시 응답하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자회견 후 일문일답에서 "저는 세력, 조직도 부족하지만 적어도 민주당 대의원 정도 되시는 분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인데 이 분들이 지역위원장 오더를 받고 그대로 찍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날 현장에서 후보들 연설을 듣고 본인들 자주적으로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 그러면 이길 수 있다"며 '소신 투표'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광주는 동교동 세력을 업은 이인제를 거부하고 국회에 지지자 한명 없던 노무현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 광주가 저 송영길을, 지금 50%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 서울에서도 제가 1등을 하고 있다"며 "김진표, 이해찬 후보 간 세력과 계보싸움을 목도하고 있는 우리 대의원 동지들이 당 통합과 사심없이 문 대통령을 지켜나갈 송영길을 선택해주실 거라고 믿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막판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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