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文정부의 경제 '폭망' 우려 현실화"
"지금이라도 실패한 소득주도성장 대폭 수정해야"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계청이 17일 발표한‘2018년 7월 고용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일자리 상황이 IMF 금융위기 상황에 버금갈 만큼 최악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정부 집권 1년 3개월의 일자리 성적표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던 공언을 했지만 일자리지표는 나락으로 최악으로 폭망으로 치닫고 있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은 실패했음을 경제지표, 특히 일자리 지표가 말해주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는 민간과 기업이 만들고 정부는 경제정책으로 창업지원으로 세제혜택 등으로 지원해야 함에도 공공일자리 81만 개, 공무원 증원에만 매몰 되어 오히려 일자리가 없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놓였다"며 "문재인 정부는 중소기업, 자영업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금이라도 실패한 소득주도경제정책의 방향을 대폭 수정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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