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특활비 이왕 폐지할 것 찝찝하게 남겨두지 말자"
"해외동포 금일봉? 후진국 때나 필요했던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국회 특수활동비에 대해 "이왕 특수활동비 폐지한다면 찝찝하게 일부 남겨두지 말았으면 합니다"라고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금은 부정하게 쓰일 가능성이 언제라도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특활비를 완전 폐지하지 않고 일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국익 위한 최소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그런데 그 최소한이 해외동포 금일봉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특활비 일부 유지 반대"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동포 금일봉은 우리가 후진국일 때 고생하는 해외교포 격려 차원에서 필요했던 것"이라며 "OECD 국가가 된 지금 해외교포 격려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교포들 격려는 현금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 국회의장 시계나 다른 현물성 선물로 대체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금은 부정하게 쓰일 가능성이 언제라도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특활비를 완전 폐지하지 않고 일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국익 위한 최소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그런데 그 최소한이 해외동포 금일봉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특활비 일부 유지 반대"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동포 금일봉은 우리가 후진국일 때 고생하는 해외교포 격려 차원에서 필요했던 것"이라며 "OECD 국가가 된 지금 해외교포 격려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교포들 격려는 현금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 국회의장 시계나 다른 현물성 선물로 대체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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