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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특활비 이왕 폐지할 것 찝찝하게 남겨두지 말자"

"해외동포 금일봉? 후진국 때나 필요했던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국회 특수활동비에 대해 "이왕 특수활동비 폐지한다면 찝찝하게 일부 남겨두지 말았으면 합니다"라고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금은 부정하게 쓰일 가능성이 언제라도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특활비를 완전 폐지하지 않고 일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국익 위한 최소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며 "그런데 그 최소한이 해외동포 금일봉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특활비 일부 유지 반대"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동포 금일봉은 우리가 후진국일 때 고생하는 해외교포 격려 차원에서 필요했던 것"이라며 "OECD 국가가 된 지금 해외교포 격려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교포들 격려는 현금이 아니라 지금도 있는 국회의장 시계나 다른 현물성 선물로 대체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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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10조원가까운예산을

    기무사를 포함해서..
    매년..군-검-경 정보업무분야의 총인원 5만명 정도가 쓰고있다..
    그런데 안보보다는..기밀을 외국에 팔아넘기고..바가지 해킹프로그램
    사와서 국민사찰의혹이나 만드는데..자신들의 범죄증거은폐는 반대로
    날라다닌다..돈이 줄줄새고있고..대대적인 예산개혁이 필요하다..
    국회 특활비 62억은 껌값이지만..핵심은 용도가 불분명하다는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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