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희상-유인태, 특활비 5억 왜 남기나. 어디다 쓰려고?"
"국민이 원하면 감동적 폐지하세요"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제가 특수활동비 제일 많이 쓴 국회의원입니다. 제가 식사했으니 식당 문 닫으라는 말씀이 아니고 국민이 요구하면 감동적 폐지하세요. 돈 5억 원 특활비 가지고 국민이 얼마나 화내십니까"라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또한 "차제에 피감기관 돈으로 외국출장 다녀오신 38의원 명단도 공개하셔서 깨끗한 개혁은 국회에서부터 시작합시다"라며 즉각적 명단 공개를 촉구했다.
38명 가운데에는 문희상 의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회가 명단 공개에 머뭇거리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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