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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여론 부글부글 끓으니 꼬리 감추기로 대통령 나선 것 아닌가"

"국민연금 자문안에 언론과 정치권은 당연히 비판할 수 있는 일"

바른미래당은 13일 국민연금 개편 논란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 보도를 탓하면서 정부의 확정안이 아니라고 해명하였다. 대통령의 말이 맞다"고 말했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하지만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에서 검토하여 17일경에 발표할 예정인 것은 사실이다. 복지부장관은 부랴부랴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안이 정책자문안이라고 아무것도 아닌 것인 양 하지만 상당한 무게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그간 정부는 원전공론화위원회, 대학입시공론화위원회 등 정부가 결정해야 할 중차대한 일들을 공론화위원회 뒤에 숨어서 책임회피를 해왔다"며 "국민연금 자문안에 대하여 언론과 정치권은 당연히 비판할 수 있는 일이다. 마치 언론이 앞서 가서, 정부부처가 홍보를 잘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여론 떠보기 하려다가 여론이 부글부글 끓으니 꼬리 감추기로 장관과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한 뒤, "국민연금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기본인식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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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Lovely4004

    꼬리 자르고 감추는건 바른당 너희들이 젤 잘하는거잖어~~지들이 그런짓을 하니 남들도 다 그렇게 보이는가봐?ㅋㅋ

  • 3 0
    바미당과 자한당은

    제발 근신하며 반성 좀 해라.

  • 4 0
    작금의 현실에서

    정부 정책의 고심을 이해한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지
    미래세대가 부담할 연금의 한계점
    그리고 고갈되는 시점을 수수방관 하는게 옳은일이 아니다 좋은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승냥이들 처럼 물어뜯는 야당들 반성하라

  • 1 1
    우리들의 일그러진 대통령

    양키푸들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출발해야하는 대통령
    국민을 위하고싶은마음과 양키의 명을 잘받들어한다는 충성심사이에서
    고민하지만 항상 결론은 양키에 충성으로 결론나게되어있지
    일그러진 대통령...역사를 두려워하시라
    사람은 누구나 죽게되어있는데 무엇이 그리 두렵소?

  • 0 0
    트로트

    밤무대 사회가 대변이랍시고. 또 지꺼렸구만. 근본도 없는.

  • 1 2
    내 일생 개한당 전멸을 위하여

    간보기는 찰스가 재앙이한테 한 수 배워야 할 정도. 간찰스라는 말은 이제 그만 쓰자. 간재앙이 더 어울린다.

  • 0 0
    헷갈리우스

    최저임금도 한다했다가 안하고
    국민연금도 내린했다 안하고...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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