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문재인 정부를 원색비난하며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무엇이 북남관계의 새로운 여정을 가로막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5·24 대북제재 조치와 이전 정부의 독단적인 개성공단 폐쇄에 격분했던 현 집권세력이 왜 대북제재라는 족쇄에 두 손과 두 발을 들이밀고 남북관계까지 얽어매느냐"면서 "청와대 주인은 바뀌었지만 이전 보수정권이 저질러놓은 개성공업지구 폐쇄나 금강산관광중단에 대한 수습책은 입밖에 낼 엄두조차 못하고 도리어 외세에 편승하여 제재압박목록에 새로운 것을 덧올려놓고 있는 형편"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남조선 통일부는 북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고려항공이 아닌 다른 나라 비행기를 타도록 버젓이 요구하고 있으며 물한고뿌(컵)도 제대로 사먹지 못하게 훼방을 놓고 있는 등 과거 보수정권의 대결행태와 다를바없이 치사하게 놀아대고 있다"고 통일부를 맹비난했다.
통일부가 지난 27일 개성공단 기업인 153명의 개성공단 방문 신청을 불허한 데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신문은 이어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도 마찬가지다. 금강산은 민족의 자랑이고 겨레의 긍지로서 다른 그 누구보다 우리 겨레가 마음껏 경치를 향유하고 기쁨을 누려야 한다"라며 "자기 민족의 명산을 부감하는 데 외세의 제재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신문은 이밖에 철도·도로 등 부문별 실무회담과 군사회담 개최, 남북 탁구 단일팀의 우승,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남북 협력사업을 거론하면서 "문제는 이 광경들이 관계개선의 거세찬 실천적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조성으로 그치고 있다는 데 있다. 오죽하면 거머쥐면 잡히지 않는 비누거품에 불과하다는 평까지 나오겠는가"고 비난했다.
신문은 이어 "북남관계를 다루는 남조선당국의 공식은 '비핵화진전에 따른 관계개선 추진'"이라며 "5.24 대북제재와 유엔제재라는 안경을 끼고 북남관계를 다루면서 제입으로 말 한마디를 하자고 해도 이쪽의 눈치를 보아야 하고 제 팔다리를 움직이자고 해도 저쪽의 기분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등 민망스러운 행태를 보이며 제스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또 "서해지구의 쥐꼬리만 한 군통신선을 연결하는 극히 사소한 문제까지도 대양건너의 승인을 받느라고 야단을 피우고 개성공업지구에 개설하기 위한 공동연락사무소작업에 필요한 몇kw용량의 발동발전기를 들여오는 것도 제 마음대로 결심하지 못하는 불쌍한 모습의 연출자도 다름아닌 남조선 당국"이라고 힐난했다.
신문은 이어 "철도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협력사업도 그러하다"며 "남조선당국은 '공동점검'과 '공동조사''공동연구'등의 '돈 안드는 일'들만 하겠다는 심산인데다가 그것마저도 1차회의요, 2차회의요 하면서 세월을 허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결론적으로 "남조선 당국이 민족보다 외세를 우선시한다면 구태여 마음에도 없는 관계개선 타령을 늘어놓지말고 동맹 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생겨 먹은 대로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과거의 구태와 경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와 관점을 가지고 북남관계를 대하여야 할 때"라고 압박했다.
일본이 믿는 구석이 있다. 조선과 전쟁하지 않고도 남북이 지들끼리 서로 물고 뜯으며 결국 둘 다 뒈져버릴 것이기에...특히 양키의 신탁통치를 받고 식민지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꼴통 태극기 부대 찌 개여편네들과 개독먹사놈들이 건재하는 한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코를 풀어낼 수 있으며...게다가 친일매국노년놈들이 바글바글대며 똥파리 구데기처럼 뒤엉켜있으니...
니들이 아직도 우리 어벙님을 잘 모르나본데... 우리 어벙님으로 말할 것같으면 판문점선언에 사인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양키랑 합동전쟁훈련을 하신 대쪽같은 분이시다. 게다가 언제나 자신의 의견을 피력함이 없이, 오직 양키의 말에만 100% 순종하는 아주 겸손한 분이시기도 하지. 지금쯤이면 니들도 슬슬 알 때도 된 것 같은데...
외세에 휘둘리지 말자는 말에 미국하고 알아서 협상해라는 말만 하다니 ㅋㅋ 역시 문베충들도 수구꼴통과 다를 게 없군. 재앙이가 쓴 대한미국이 의도였구만. 일단 통일은 물 건너갔다. 내가 재앙이를 끝까지 뽑을까 말까 하다가 뽑은 이유가 통일 때문이었는데 내가 재앙이를 찍은 이유가 무너졌으니 탄핵 돼도 전혀 아쉬울 게 없겠구만.
남한 탓먼저 하지 말고 느네가 미국하고 핵협상에서 진도 좀 나가도록해라. 핵무기 폐기하기로 했으면 빨리 핵무기 폐기 시간표를 제출해서 미국으로부터 제제해제를 얻어내야지 그럼 남한 단독으로 제제를 무시하고 경협하자는 것이냐? 이게 불가능하다는것을 느네가 모르지 않을텐데 우리도 빨리 경협하고 싶으니 미국하고 핵협상 진도좀 빼라 밀당 좀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