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씨로부터 A4용지 314만 쪽 분량의 방대한 내용이 담긴 USB를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와 자유한국당이 반색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동아일보>는 25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최근 ‘드루킹’ 김동원 씨로부터 자신이 체포되기 직전 모든 기록을 보관해둔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를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USB메모리에는 그동안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보안메신저 ‘시그널’ 대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동아>는 이어 "김 씨가 USB메모리에 파일을 옮긴 것은 3월 19일이다. 댓글 조작 사건으로 경기 파주시 자신의 사무실이었던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경찰에 체포되기 이틀 전"이라며 "김 씨는 특검팀에 다섯 번째 소환된 18일 변호인을 통해 USB메모리를 특검에 제출했다. 김 씨는 직접 비밀번호를 풀어 파일을 열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세계일보><뉴스1> 등은 후속보도를 통해 특검팀 관계자가 "USB 제출 보고를 어제 받았다"며 "128기가 스토리지의 절반정도 분량"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도 김씨가 지난 18일 특검 소환조사 당시 변호인을 통해 그간 경제적공진화모임 다른 회원에게 은닉을 부탁했던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 1개를 제출했으며, 약 60GB가량이 채워진 USB에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조작을 한 내역과 함께 드루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보안메신저 '시그널'로 나눈 대화 내용 전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연합>은 더 나아가 "드루킹이 김 지사 등 정치권 인사를 만난 일지와 당시 대화 내용 등을 기록한 문서 파일 등도 USB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김 지사외 다른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불똥이 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보도를 접한 자유한국당은 반색하며 특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홍지만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허익범 특검팀이 A4용지로 환산하면 무려 314만 장이나 되는 정보를 담은 USB를 확보했다는 소식"이라며 "언론에 따르면 USB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사이에 오간 시그널 대화 내용 전문을 포함, 드루킹과 지사가 만난 시간과 상황, 지사에 보고했던 댓글 작업과 관련된 기록 등이 포함돼 있다. 도대체 몇 백 만 장이나 될 만큼 드루킹과 김 지사가 소통할 게 뭐 그리 많았는지 경악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검은 서둘러 분석해 이 나라 정치가 얼마나 댓글에 물들었는지를 밝혀내고 이를 계기로 정치가 편향된 댓글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드루킹이 댓글 농단을 넘어 우리 정치권에 얼마나 오물을 뿌렸는지도 빨리 분석해, 댓글로 이익을 보려했던 세력의 민낯을 드러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착한 정부는 없다 정부에 기대하지 말고 각자 도생해라 정권이 자유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겨온 것 뿐이야 3선 서울시장은 똥오줌도 못가리고 사오정 행세하기 바쁘고 드루킹 들통나는 바람에 문재인식 개혁은 그냥 시궁창으로 추락했다 촛불 어부지리로 정권 쟁취했는데 약점 잡혀서 오도가도 못하고 깨갱 행정프로세스 개선 통한 정책시스템 없고 주둥이 나불거리며 한계봉착
깜도 아닌 것을 특검한다고 고생이 많네요. 꼴통들이 뭐가 나왔다고 기뻐하는것 같은데 모르긴 해도 지난번 UAE 원전같이 부메랑이되어 꼴통보수를 전멸시킬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끝나면 여기에 대한 특검도 해야죠. 반드시 제대로 된 진실위에서 제대로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권력 이용한 댓글조작, 비상계엄 이런 게 특검 감인거지!! 촛불로 탄생된 정권이다 특검아!! 이런다고 자유당것들이 다시 살아날 것 같으냐? 노회찬 죽음으로 촛불시민 분노가 다시 타오르고 있단 걸 모르냐?! 폭염에도 광장서 촛불 다시 들고 싶은 심정이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 소수기득권이 법과언론경제 도처에서 좌지우지 여전!
불법특검아 니들 목표는 김경수지? 정치자금은 무조건 불법인것처럼 몰아가는거 보니 딱~알겠다! 지들이 불법인 주제에 누굴 조사한다는건지..ㅉㅉㅉ 불법특검이 아까운분 노의원님을 우리에게 빼앗아갔다.저런 쓰레기들을 추천한 자한당,바미당 부터 불법특검까지 용서받지 못할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