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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한국-바른미래, 노동자와 자영업자간 전쟁 선동 말라"

"재심 받아야할 건 임금 억제해야 경제 살아난다는 낡은 패러다임"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6일 최저임금 대폭인상 재심의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대해 "양당은 저임금노동자와 중소자영업자 사이에 전쟁을 선동하는 나쁜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난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재심을 받아야할 것은 최저임금이 아니다. 노동자 임금을 억제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양당의 낡은 패러다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중소자영업자들의 지불능력을 이유로 고용노동부가 내년 최저임금을 재심에서 삭감하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양당 의원 일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한다며 ‘시장경제 살리기 연대’를 결성했다"며 "아직도 경제 살리기에 노동자는 예외라는 그 인식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의당은 당장 하반기 국회에서 납품단가와 가맹비 공정화, 천문학적 임대료 조정 등 과제에 착수할 것이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걱정에 예외가 없었던 모든 정당들이 하반기 경제민주화 입법에 반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과 1년 전 단 하나의 정당도 예외 없이 최저임금 1만원을 국민 앞에 약속했던 점을 잊지 말고, 여야 모든 정당은 ‘함께 사는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여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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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0
    정의

    정의당이 정의를 말하네요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다툼이 아니라 슈퍼갑의 갑질을 막는일에 정치가 나서야지요

    이간질로 살아보려고 하는 이간정당 물러가라

  • 3 0
    갈라치기모리배퇴출

    갈라치기 이간질로 먹고사는 세력이 국회에 들어가면 나라 망하는거 시간문제다.

  • 4 0
    백작

    저자들이 나라경제 개판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정상적인 경제를 파탄이라고 염병질하면서 환생경제
    연극쇼까지한 버러지같은자들이지..
    또 염병질할 준비를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자영업자, 노동자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있습니다.
    정신차려야 합니다.
    참여정부의 실패는 다시없어야합니다.
    촛불정신으로 잡것들 물리치고
    앞으로 쭉쭉 나갑시다...

  • 4 0
    최저임금이아니라 편의점 본사독식구조

    가 문제핵심이다..본사가 편의점수익의 30-35%를
    가져가는데 계약에 따라 50%이상도 가져간다.
    인터넷은행과 5G 핀테크로 수수료없는 거래와 본사착취를
    줄여야 1만원대의 최저임금이 가능하다.
    5G 핀테크는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규제는 강화하고
    기업이 인터넷은행을 할때 기업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주주들에게 경영을 맡기게 은산규제완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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