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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몫 국회부의장, 주승용 vs 정병국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혜훈

바른미래당 몫 국회부의장직을 놓고 국민의당계와 바른정당계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바른미래당은 후반기 원구성 협상 직후인 10일 자당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를 냈다.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는 오는 13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국회부의장으로는 국민의당 출신 4선인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과 바른정당 출신 5선인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간 경선 맞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바른미래당 의원 30명 중 이상돈-박주현-장정숙-박선숙 비례대표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국민의당 출신 의원은 17명, 바른정당 출신 의원은 9명으로 국민의당 출신 의원 숫자가 압도적인 상황이나 주요 당내 의결을 번번이 국민의당계가 독식하면서 견제의 목소리도 나오고있다.

이와 관련, 바른정당 출신 이지현 비대위원이 11일 비대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계가 밀어붙인 '당대표 최고위원 분리선출'에 대해 "다수와 소수가 한 배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가 규칙을 무시한 채 오로지 숫자로만 모든 것을 결정하려고 한다면 다수결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자 민주적 독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반발하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교육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바른미래당 몫 상임위원장 2석에는 3선의 이찬열, 이학재, 이혜훈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11일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이혜훈 의원, 간사에 이태규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전준위 구성을 마쳤다. 전준위원은 주승용, 오세정, 유의동, 정운천 의원과 이승훈 변호사, 이은석 전 경향신문 기자,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지율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0
    주승룡

    결국 민주당 친문패권 헛소리하며 탈당한
    목표가 눈앞에 왔구나
    국회부의장

    니들은 국익도
    민주주의도
    서민의 이해도 신경 안쓰지
    오로지 니들 개인 벼슬만 중요해

    2년동안 즐기다 사라지렴

  • 6 0
    망바기똘만이

    병국이.....ㅋㅋㅋ...가짜 영수증으로 하루 연료비 150만원 썼다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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