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마지막 비서' 최경환, 박지원-천정배 지원속 대표 출마
정동영-유성엽-최경환 3파전 양상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초선, 광주 서구을)이 11일 "평화당과 호남은 뉴 리더로 승부해야 총선,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당대표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의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호남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 인물이 나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저 최경환에게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김대중 대통령이다. 당을 살리라는 당원의 목소리를 섬기겠다"며 ▲즉각적인 총선체제로의 전환 ▲6.13지방선거 출마자 당 전면 배치 ▲민주평화연구원 지역분원 설치 ▲수도권 등 전략지역 지원 및 당직 배분 ▲원로-중진모임 구성 등을 공약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박지원, 천정배 의원이 참석해 최 의원을 지원사격했다.
박지원 의원은 "최 의원은 계속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했고, 깨끗한 쪽으로 했다. 특히 광주에서 도전을 했다가 실패한 후 4년간 광주 정신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감탄했다. 가장 성실한 의원"이라며 "선대위 부위원장이라도 맡겠다"며 힘을 실었다.
천정배 의원도 "어제 선대위원장 맡아달라고 하면 내가 맡겠다고 했다"며 "다른 것을 떠나서 광주에서 뉴 DJ가 나와서 크게 성장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경환 의원을 지지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용주 의원(초선, 전남 여수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내가 당대표 선거에 나서기에는 정치적 역량이 많이 부족하고 오히려 당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헌신하는 것이 당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저 또한 평당원으로서 굳건히 당을 지키고 개혁 선봉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평화당 전당대회는 중진 정동영(전북 전주병),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초선의 최경환 의원이 '전북 대 광주전남'으로 맞붙는 양상이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의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호남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 인물이 나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저 최경환에게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김대중 대통령이다. 당을 살리라는 당원의 목소리를 섬기겠다"며 ▲즉각적인 총선체제로의 전환 ▲6.13지방선거 출마자 당 전면 배치 ▲민주평화연구원 지역분원 설치 ▲수도권 등 전략지역 지원 및 당직 배분 ▲원로-중진모임 구성 등을 공약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박지원, 천정배 의원이 참석해 최 의원을 지원사격했다.
박지원 의원은 "최 의원은 계속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했고, 깨끗한 쪽으로 했다. 특히 광주에서 도전을 했다가 실패한 후 4년간 광주 정신을 지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감탄했다. 가장 성실한 의원"이라며 "선대위 부위원장이라도 맡겠다"며 힘을 실었다.
천정배 의원도 "어제 선대위원장 맡아달라고 하면 내가 맡겠다고 했다"며 "다른 것을 떠나서 광주에서 뉴 DJ가 나와서 크게 성장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경환 의원을 지지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용주 의원(초선, 전남 여수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은 내가 당대표 선거에 나서기에는 정치적 역량이 많이 부족하고 오히려 당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헌신하는 것이 당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저 또한 평당원으로서 굳건히 당을 지키고 개혁 선봉에 앞장서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평화당 전당대회는 중진 정동영(전북 전주병), 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초선의 최경환 의원이 '전북 대 광주전남'으로 맞붙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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